개요
물리학, 수학, 자연과학 등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여러 공식들과 이론들을 이런 분야에 직접적으로 일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그런 책입니다.
공식 위주의 설명이 아닌 해당 공식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 어떤 공식 때문에 생긴 여러가지 사건들을 읽기 쉽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주요 내용
자산관리 잘하는 법, 효과적인 돈관리 방법, 회계, 복식부기, 경제, 주식, 채권 투자, 행동경제학, 심리학 등등....
그동안 에셋다이어리에서 돈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그에 대한 느낌들에 대해 소개를 해 왔습니다.
금융, 경제와 관련된 내용의 책만 읽고 있으니 약간 지루한 감이 있어서 지난번에는 통계 관련 책을 소개했고, 이번에는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고 소개드립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미국 오클라오마주의 털사 대학 기계공학과 교수인 John Henshaw 라는 분께서 지은 책입니다.
https://faculty.utulsa.edu/college-of-engineering-natural-sciences/mechanical-engineering/john-henshaw
학창 시절에 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생물 등 자연과학과 관련된 많은 과목들과 영역들을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그 때 배웠던 지식들이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구요?
알게 모르게 학창 시절에 배웠던 자연과학과 관련된 지식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웠던 자연과학과 관련된 공식들을 일반인들에게 다시한번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이해하기 편하도록 숨어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나간 책입니다.
최근 전기자동차가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는 '테슬라'입니다.
그리고 이 '테슬라'에 대적하기 위해 새롭게 떠오르는 회사는 '페러데이 퓨처'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 이름들을 그냥 지었을까요? 아니면 전기자동차와 무슨 연관이 있으니까 이렇게 지었을까요?
학창 시절에 또 많은 관심사 중 하나였던 것이 자신의 IQ가 얼마나 되는가 였습니다.
IQ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두뇌의 똑똑함을 증명할 수 있는 하나의 객관적인 척도가 되기 때문에 많은 광고에서 아이들의 IQ, EQ를 높일 수 있다는 많은 영재 관련 서적들과 공부 방법들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IQ라는 것이 어떻게 측정되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한번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가장 큰 업적은 상대성이론의 발견과 그에 대한 정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대성이론이 근세기 물리학에 큰 영향을 끼쳤지만, 그에 만만치 않은 또 다른 연구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학도 출신입니다.
전자공학 분야 중에서 통신공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책 내용 중 전자기유도 법칙이나 파동 관련 내용들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지식 전달 측면이 아닌, 그 외에 일반인들이 궁금해 할 부분들에 대해 이 책은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쯤 뭔가 새로운 내응의 책을 읽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지식 획득의 목적이 아니라 자연과학, 물리학, 수학 등 학창 시절에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싶으신 분
- 뭔가 신선한 시각으로 세계를 보고 싶으신 분
전체적인 총평
참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자도 서문에 남겼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에 저자 또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집필 하면서 아주 즐거웠었다고...
기분 전환 차원으로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