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네트워크, 인터넷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의 생성과 발달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주요 내용
대학원에서 통신공학을 공부한 저로써는 이런 책을 이렇게나 늦게 접하게 됐다는 것에 대해 대단히 아쉬움을 가지게 만든 그런 책입니다.
책 소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책이 출간된 해는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을 이루었던, 2002년이었습니다.
왠만한 기술서적, 특히 IT 관련된 책이라면 불과 1-2년 만에 헌 기술, 오래된 트랜드로 치부할 수 있는데, 이 책은 10년이 넘어서도 유효한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 사이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친분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링크'라고 정의를 하면서 책의 이야기들은 시작합니다.
자주 만나는 그룹, 친구들이 있지 않나요?
그러면 그 그룹과 친구들은 네트워크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해당 그룹 안의 한 사람이 다른 네트워크 클러스터와 연결이 되면, 정보가 이동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전세계 사람들은 몇 다리를 건너면 다 연결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물리적, 인적 네트워크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온라인 상으로 링크 네트워크가 옮겨가고, 페이스북과 같은 SNS의 발달로 그 네트워크는 더욱 거대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네트워크의 시작, 발전 등의 이야기를 담아 하나 하나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또는 사회 과학을 연구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통신, 네트워크 관련 업무를 하시거나,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들
- 인터넷, 정보통신의 영향으로 인간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에 대해 연구하는 사회과학자 또는 학생들
- IT 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
전체적인 총평
온라인 네트워크가 일상화된 오늘날, 사회가 어떻게 커가고, 변화해 가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