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동양적인 사고 방식과 서양적인 사고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심리학 교수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펴낸 책입니다.

주요 내용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서양권 국가에서 한번 살아 본다면, 그들의 사회 시스템과 운영 방식들, 그리고 사람들의 생각 방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다르다라는 느낌이 개인만의 생각이고 경험일까요? 아니면 동양인들과 서양인들은 애초에 생각 방식이 달라서 그런걸까요?

이 책은 미시건 대학교 심리학 교수님께서 자신이 데리고 있던 대학원생들, 특히 동양권에서 온 학생들의 사고 방식이 자신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그에 대한 연구들을 책으로 펴 낸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제목인 '생각의 지도'라는 단어가 이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 아주 잘 지은 제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EBS에서는 '동과 서'라고 하는 다큐멘터리 방송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몇가지 사례들을 직접 서양권 국가의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고 확인을 해 봅니다.

아쉽게도 EBS에서 만든 영상은 배경 음악의 저작권 때문에 삭제가 된 것 같고, 대신 다른 사람들이 올린 영상 자료가 있으니 시간 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과 서 1부: https://youtu.be/RnyaD1ZjS-s?list=PLzOHLoCvE51LLnL2_GE0idp7gBL0p1Oby

동과 서 2부: https://youtu.be/sl86SKCQsG4?list=PLzOHLoCvE51LLnL2_GE0idp7gBL0p1Oby

이 책을 접하고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깜짝깜짝 놀랐습니다.

책에 나오는 사례도 그렇고, 위 EBS 다큐멘터리 동영상의 사례도 그렇고, 정말 동양인과 서양인들의 생각하는 관점은 다릅니다.

외부 세계를 바라다 보는 세계관이라고 하는 인간의 인식 체계가, 동양과 서양이라고 하는 문화의 차이때문으로도 생긴다는 것을 알고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사촌들 중에 미국 사람과 결혼한 친척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을 한번 읽어 보라고 권했습니다.

시간 되신다면 위 동영상도 한번 보시고, 더 시간 되시면 책도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가족, 또는 친척 중에 서양인을 멤버로 있는 사람들

- 어린 나이의 자식을 서양권 국가에 유학을 보낸 부모님

- 동양인으로써 아니면 서양인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

-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분

전체적인 총평

교양 측면으로라도 한번쯤 읽어 보시면 생각하는 사고를 훨씬 더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