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제신문 기자 출신의 저자가 경제부에 근무하면서 경험하고 이해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 그리고 환율 시스템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을 하는 책입니다.
주요 내용
이 책은 처음 출판이 된지 시간이 좀 된 책입니다.
이 시리즈의 책으로 저자는 총 3권을 출간했습니다.
시기적으로 가장 첫번째 책이, '환율지식 7일만에 끝내기', 두번째 책이 '금융지식 7일만에 끝내기', 그리고 마지막 책은 '경제지식 7일만에 끝내기' 입니다.
그 중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됐고 괜찬았던 책은 '금융지식'과 '환율지식'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경제신문사에서 경제부 기자로 활동을 해 오신 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제 관련 정부 기관들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현장에서 익힌 저자만의 지식들을 글로 풀어 쓴 책입니다.
기자분께서 쓴 책이다 보니 글쓰는 문체 자체가 굉장히 담백합니다.
저자 자신만의 의견이나 주장은 거의 안들어가 있습니다만, 읽다 보면 이 책의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가 언듯언듯 글에 묻어 납니다.
그리고 저처럼 금융 계통에 직접 몸을 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과 시장과 시스템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경제나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리기는 힘듭니다.
실질적으로 독자에게 어떤 도움이나 권고를 하는 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시스템과 금융 기관들의 매커니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환율지식 같은 책도 환율과 관련된 여러가지 내용들을 개념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지식 책은 책 한권으로 내용을 담기에는 워낙 방대한 내용이다 보니, 내용 자체가 다른 책들에 비해 부족한 면들이 있습니다.
경제,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정부와 민간 부분), 환율이 어떤 식으로 결정이 되며, 금융기관들 사이의 관계가 어떻한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책을 구해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경제, 금융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시스템과 운영 메커니즘, 그리고 각자의 역할 등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으신 분
- 환율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체계적인 원리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으신 분
전체적인 총평
혹 이런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공부할 의지가 있으시다면 환율지식편과 금융지식편 2권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