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풀어 나가는 책입니다.
독일의 경제학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늘상 한국에서 보던 경제학에 대한 시각을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최근에는 행동경제학과 관련된 몇권의 책들을 읽고 그에 대한 내용들을 요약하여 서평을 써 왔습니다.
말 그대로 행동경제학이란 사람들이 어떻한 행동을 함에 있어서, 그러한 것들이 왜 발생하고 왜 사람들은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를 심리학과 경제학 측면에서 바라보는 경제학의 한 학문입니다.
이 책은 그동안 읽었던 행동경제학 책들과 비슷하게 우리 주변에서 또는 TV나 신문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와 내용들을 경제학 측면으로 쉽게 풀어 서술해 나가는 책입니다.
책 소개의 목차만 봐도 그동안 여러 방면을 통해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을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풀어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하나의 사건이나 현상, 주제 등을 여러 다양한 측면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시각을 참 좋아합니다.
예전 학교 다닐 때 수학에 아주 영특한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는 미적분 시간에 2차 방정식으로 식을 풀어 나가고, 행렬 시간에 벡터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모든 다른 학생들은 지금 수업 시간이 미적분이기 때문에 문제는 당연히 미적분으로 풀어야 하고, 행렬 시간에는 당연히 행렬로 풀어야 하는줄 알았는데 이 친구는 다른 시각으로 다르게 문제를 접근했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독일의 경제학자가 쓴 책입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에서 이런 저런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경제학을 풀어 나가는 방식이 조금 색다르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왜 공무원들이나 정치가들이 국가의 세금을 별다른 의식 없이 쓸 수 있느냐를 조금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경제학 분야에 있어 조금 신선한 시각과 사고를 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틈틈이 경제를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
- 뭔가 다른 시각으로 경제학을 이해하고 공부하고 싶으신 분
전체적인 총평
아마도 전체적인 번역 자체가 한국의 경우를 감안하여 일부 예시들이 변경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친근한 마믐으로 예제를 읽어 가면서 찬찬히 경제학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경제에 대해 나름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