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카네라고 하는 여자 주인공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하게 되면서 1년 동안 사업을 위해 진행한 과정들을 회계로 풀어낸 책입니다.
회계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 중,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가 어떻게 실제적으로 사용되는지를 이해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읽어보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주요 내용
주인공인 아카네는 30살 여자분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부업으로 하던 악세사리 장사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호주에서 원석을 수입해, 약간의 가공을 통해 일본에서 판매하는 악세사리 사업입니다.
아버지는 경영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나오고, 할아버지는 전직 은행원 출신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아카네가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에 쳐하는 상황을 아버지가 회계적인 관점에서 조언을 해 주는 내용입니다.
처음에 사업체를 열고, 호주에서 원석을 수입하여 이를 일본에서 판매하고, 사업이 조금씩 커지면서 기계 장치도 들이고 외상거래도 하고 등등....
이런식으로 사업이 운영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을 회계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아버지가 딸에게 코치를 해 줍니다.
아버지가 하는 코치는 기업 회계의 기본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가지고 설명을 합니다.
이 3개의 재무재표가 어떻게 구성이 되고, 각각은 어떻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왜 복식부기는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도 거래로 인식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가계부를 한번도 적어 보지 않는 사람에게 가계부를 써 보라고 한다면 수입과 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정에서는 현금의 흐름이 곧 거래의 흐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업은 현금흐름과 거래의 흐름이 꼭 같지는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외상으로 매출이 발생되거나 외상으로 상품을 사올 경우 입니다.
이 경우 거래는 발생했지만 현금흐름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복잡한 복식부기 방식이 들어가야 합니다.
기업용 복식부기 방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이 각각의 재무 표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운영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회계의 기본 중 이 3가지 재무표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명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계에 막 입문하신 분께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중 현재 내가 운영하는 사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해하고 싶으신분
- 회사에서 회계, 경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도대체 회계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한눈에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시는 분
- 기초 회계는 공부했지만, 도대체 어떻게 흘러 가는지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
전체적인 총평
어느정도 회계에 관심이 있거나, 차변, 대변과 같은 회계의 기본을 아신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