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경영 컨설턴트 출신의 저자가 다년간 기업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은 기업 분석 노하우를 가정에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하는 것들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전체적으로 에셋다이어리에서 추구하는 여러가지 가계 재무 분석 방법과 예산 세우기 방법 등 상당히 유사한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요 내용
에셋다이어리 운영자 소개에서 이야기를 하였지만, 운영자 중의 한명인 저 또한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시장조사 및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경험한 컨설팅 기법들을 가정의 재산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써 기획하고 개발한 것이 이 에셋다이어리 사이트입니다.
본 책의 저자는 일본의 컨설팅 회사와 미국계 엑센츄어에서 근무를 하고, 현재는 일반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저자 또한 많은 기업들과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그동안 자신이 공부하고 경험했던 컨설팅 기법들을 본인의 재산을 불리는 등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하기 위해 노력한 것들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의 책입니다.
가계의 현금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가계부를 쓰되 너무 많은 지출 분류는 가계부를 장기적으로 쓰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1년에 꼭 한번씩은 가계의 자산 건강도를 체크할 수 있도록 총 재산과 부채를 정리하여 순재산이 얼마가 되는지를 파악하라고 합니다.
또한 어떤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저축을 할 때 원래 계획했던 목표액과 실제 저축액 사이의 차이를 반듯이 기록하고 기억을 하여, 그 차이가 왜 생기는지를 분석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와 어떻게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놀라워 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자신의 저축 사례와 자산관리 사례들을 보다 많이 예를 들어 이야기를 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로직트리나 로직컬 씽킹 등은 컨설팅 분야에서는 흔히 이야기되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낯선 단어로써 쉽게 와닿지 않는 말들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컨설팅 기법에 대한 설명 보다는 차라리 그를 통해 어떤 식으로 실질적으로 돈을 모으고 자산운용을 했는지에 대해 좀 더 실 예를 가지고 확실히 설명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책 난이도
하
이런분들께 추천
- 기존의 자산관리, 재테크 포맷의 책들에 지쳐 있으신 분
- 저축, 자산관리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얻고자 하시는 분
- 컨설턴트나 컨설턴트 출신으로써 기업 분석이 아닌 가정의 재산관리, 자산관리를 위해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
전체적인 총평
에셋다이어리를 자산관리 툴로써 이용하시면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