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2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출간되었던 2003년도 소비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15가지의 키워드로 늘려 개정한 책입니다.
마케팅 교과서가 있다면, 이 책은 많은 소비자들의 패텬, 성향들의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정리한 소비자 마케팅 기본 서적 중의 하나입니다.
주요 내용
마케팅의 파워가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면 당연 FMCG, 즉 소비재 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시킬 제품을 만들고, 이를 홍보해야 하는 시장입니다.
이 책은 미국의 경영대학 교수분들이 오랫동안 소비자 구매 행동에 대해 연구하면서 얻은 결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총 정리한 것입니다.
특히나 자신의 연구를 위해 사용했던 여러 실제 예를 가지고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마케팅 방향에 대해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총 15가지의 소비자 심리에 대한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설명과 백데이터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전통적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분석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온라인, 특히 모바일 광고나 마케팅과 관련된 실제적인 예는 찾기 힘듭니다.
또한 모든 설명의 예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
- 물건을 구입 하는데 있어 소비자들의 심리가 궁금하신 분
전체적인 총평
FMCG 관련 업종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B2B나 보다 특이한 시장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내용이 약간 지루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소비자 관점의 마케팅을 공부하기에는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