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 책은 2008년 처음 책이 나온 후 절판이 되었었다가 다시 재출간 된 책입니다.
주식이나 투자 카페를 중심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교과서적인 책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 후 절판된 책의 중고 가격이 원래 책값 보다 비싸게 거래될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주요 내용
보통 금융 투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주식이나 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를 떠 올리는데, 투자를 할 때 꼭 명심해서 체크해야 할 것은 금리와 환율입니다.
특히 금리는 그 시대 경제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기에 좋은 금융 지표입니다.
IMF 당시 국내 시중 금리가 20%가 넘고, 현재는 왜 이렇게 금리가 낮은지를 살펴본다면, 해당 시대의 경제 상황들을 어느정도 감안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권의 투자라는 것은 금리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예를들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친한 친구가 사업을 한다고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시중 금리를 감안해서 일정한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 주는 방법, 그리고 다른 하나는 친구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장래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방법이 채권(Liability)에 대한 투자이고, 두번째 방법은 자본(Equity)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 둘 다 시중 금리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자본 투자의 경우 채권 금리보다 높은 수익성이 예상될 경우 진행됩니다.
주로 주식 투자가 이에 속합니다.
이 책은 금리와 채권 투자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를 기초로 해서 주식에 투자를 할 때 어떤 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흔히들 가치투자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주식 투자에 입문하신 분
- 주식 투자를 오래 해 오신 분이라도 차트 분석을 통한 투자 보다 장기적은 가치투자를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
- 주식 투자는 위험해서 하기 힘들고, 다른 투자 상품을 찾고 있으신 분들
전체적인 총평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한번 쯤 읽어 보면 좋을 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책의 내용보다는 책 제목을 잘 지어 유명해진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옛날에 발행했던 책 내용을 그대로 다시 재발행 한 것인데, 시간이 지나고 금융 환경이 변화된 만큼 책 내용도 업데이트를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