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원래는 자산관리나 재테크, 투자 관련 책들을 보기 위해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 사서 읽어 본 책입니다.
내용은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까지의 전세계 세계사를 금융의 관점에서, 즉 '돈'이라는 관점에서 본 세계사입니다.
주요 내용
사람들이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생기는 문제의 근본적인 이유는 '돈' 때문이다라 생각에 동감 하시는가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거쳐,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네덜란드를 통해 금융 시스템이 발전 되었으며, 영국은 왜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우고, 프랑스가 어떻게 유럽의 강대국이 되었는지에 대한 세계사 시간에 한번쯤 들어 보셨죠?
이 책은 이러한 세계의 역사를 금융 관점에서 하나 하나 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책의 지은이가 중국의 교수님이기 때문에 중국 사람의 관점에서 한국전쟁(6.25) 전쟁이 전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동남아시아 IMF는 어떻게 발생하여 한국의 IMF로 이어지며, 미국 자동차 회사 GM은 왜 대우자동차를 인수했는지에 대한 평소 우리가 읽어 보지 못한 관점으로 세계의 역사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책 난이도
중
이런분들께 추천
- 역사나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분. 특히 새로운 관점으로 세계의 역사를 보고 싶은 분
- 전세계 금융의 발전이 어떻게 되어 왔는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고 싶은 분
전체적인 총평
역사라는 것이 개인, 집단, 그리고 국가들의 기록이라고 한다면, 과연 그 옛날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기록들이 사실일까요?
후대 사람들이 과거 해당 시기의 사건들을 되돌아 보고 기술을 할 때 과연 사건을 기록하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관점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그러한 면에 있어 역사나 세계사에 관점이 있고, 이를 다른 측면에서, 특히 돈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어떻게 볼 수 있는지에 대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