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에셋다이어리에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가정의 재산이라는게, 특히 부동산이나 자동차 같은 경우는 팔지 않는 이상은 계속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 6월달 재산과 2014년 9월달 재산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일상 생활의 상황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입장에서 보면 2014년 6월에 재산을 입력하면 엑셀의 셀과 같은 빈 공간에 2014년 6월달의 재산 데이터가 입력이 됩니다.
그러면 2014년 7월부터의 재산은 입력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비어있는 데이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강제로 2014년 7월에 데이터를 넣어 주기 위해서는 '결산하기' 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결산' 이라는 행동은 기업 회계 시스템에서 가지고 온 개념인데요....
기업의 활동을 보면 돈을 나중에 주고 물건을 사오거나, 물건을 팔아도 바로 돈을 받는게 아니라 몇달 후에 받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미수금, 미지급금 등과 같은 회계 계정을 이용해서 복식부기 장부에 기록을 하고 이를 T계정원장에 옮겨 기록을 합니다.
기업에서는 이렇게 돈의 흐름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매달 말일날 해당 달의 상황을 정리하는 '결산' 단계를 거칩니다.
영업을 하신다면, 매월 말 본인의 실적을 보고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식으로 한달을 정리하고, 다음달 1일에 또 다른 새로운 달을 시작합니다.

답변이 길어졌는데요, 먼저 6월달 입력하신 달로 돌어가서 '결산하기'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그러면 6월달의 재산 입력 현황이 7월달로 넘어가고, 7월달에 '결산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8월달로 넘어갑니다.
이런식으로 '결산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굳이 9월달에 가계 재산을 다시 입력할 필요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 필요한 사항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미스터펀CFP님의 글을 읽고, 금월의 내 재산이 0으로 표시되는 경우 그 이유를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대부분 전월에 결산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1월에 재산정보를 입력했다가 사정이 있어 에셋다이어리를 12월에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1월부터 11월까지
결산 버튼만 눌러 주시고 되고, 이게 귀찮으시면 12월에 내 재산정보를 새롭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다면 이렇게 관리를 하시면 에셋다이어리에서 제공하는 재무분석보고서가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내 재산의 변동추이나 재무건전성 평가는 최소 3개월은 꾸준히 입력을 하셔야 비로서 분석자료로서
의미를 가지게 될것입니다.

참고하세요. 의견 감사드립니다.